[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구청 현관에서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를 바로 알며, 전직원의 독도사랑 한마음을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독도의 날은 2010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독도칙령 반포일인 10월25일을 기념해 독도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에 북구청은 독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의 날에는 전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전직원의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구민들께서도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