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힌남노 태풍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협력해 10월 초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피해가 심했던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6일 포항시 집 수리 전문봉사팀 포항시바르미봉사단(회장 정연락), 포항다문화협회(박용곤)의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조은숙 포항시바르미봉사단 총무는 “이번 태풍으로 취약계층의 주택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데, 봉사활동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 하루 빨리 주민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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