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의 군정소식지인 ‘울진의소리’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됐다. ‘울진의 소리’는 한달에 한번 발행되는 지면 소식지로 군민들에게 알릴 행사나 정보 전달을 위주로 제작됐다. 하지만 군은 민선8기에 들어서며 기존 ‘울진의 소리’ 형식이 군민들에게 군정이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파악하고, 새로운 코너 및 편집 디자인을 통해 ‘울진의 소리’를 전면 개편햇다. 달라진 ‘울진의 소리’에는 군청 각 실과소를 소개하는 ‘실과탐방’, 화제가 된 인물과의 인터뷰인 ‘사람들’ 그리고 울진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의회는 지금’, ‘ 지금 울진은’, ‘공연캘린더 ’ 코너 등을 통해 울진 곳곳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소리’는 주민들과 군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라며 “군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군정을 접할 수 있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울진의 소식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의 소리’는 매월 25일 발행되며, 읍·면 별로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별로 전달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