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자원봉사자들간의 단합 및 친목도모와 더불어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180여 명이 함께 `다시 떠나는 추억의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26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은 2001년 8월 복지관 개관과 함께 더불어 단체 급식소 봉사, 각종 캠페인 및 기념식, 나들이 행사보조, 재가복지, 이동목욕, 방문보건도우미 활동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해마다 실시되는 영주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에도 항상 봉사자로 참여해 영주시장애인들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복지관 뿐만 아니라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단체로 인정받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봉사단체부문과 자원봉사자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총 4회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이미아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장은 "2년 만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준 장애인복지관과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를 못했다가, 올해 4월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가을나들이로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도선스님은 "장애인분들에게 20년 이상 아낌없는 배려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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