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효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교육나눔 효목2동 마을 축제, 제4회 가자! 소목골로~ 놀자! 신나게~’를 개최했다. 효목2동 마을 축제는 2019년에 시작돼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 때에도 김장 축제와 달밤 트레킹 축제를 진행하며 축제의 명맥을 이어오다가 올해 제4회 마을 축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효목2동 추진위원회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이 되고 효목초등학교,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효목2동 각급 단체의 참여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등으로 진행됐다. 효목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및 마을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과 우쿨렐레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바자회 등 13개의 다양한 부스체험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손현정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 제약이 많았던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신나게 놀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효목2동 마을 축제가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 잡기를 바라고, 우리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여러 방면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