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내년에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홍보부스 내에 전단지를 비치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알렸다.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하고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는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공제된 세액과 답례품의 가치를 감안하면 10만원 기부에 13만원 혜택을 입는 셈이다.기부된 금액은 △문화‧예술‧보건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주민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의 목적에 사용된다. 아울러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군위군수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군위 소프트테니스회원 80여 명과 포항시 소프트테니스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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