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28~30일까지 문경에코랄라에서 2022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고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디자인 경진대회, 디자인으로 즐기는 체험활동,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포함돼 있으며 문경에코랄라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환경을 생각한 어린이’를 주제로 제품, 시각, 환경 분야로 대한민국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42개 팀이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팀, 금상 경북도지사상 1팀, 은상 문경시장상 2팀, 동상 한국디자인진 흥원장상 외 3팀 등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 제품디자인 공모전 사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28일에 수상작품 전시와 함께 문경에코랄라 행사장 무대에서 진행된다. 문경에코랄라는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문경석탄박물관, 거미열차, 가은오픈세트장, 에코타운, 키즈월드, 자이언트포레스트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성인기준 입장요금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파격 인하해 운영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선정된 어린이 제품디자인이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산업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