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운전자들의 배려운전 유도를 통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차량부착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만65세 이상 대구 거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21년 기준 1945건으로 대구시 전체 교통사고 건수의 16%를 차지하고 특히 서구는 183건으로 서구 전체 교통사고 건수의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어르신 운전중’ 배려운전 차량부착 스티커는 2종으로 제작되어 원하는 디자인의 스티커를 선택할 수 있고 빛의 반사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서구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운전자는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배부 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운전 반응속도나 상황판단이 느려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운전자들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양보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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