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청사동편 1층 솔향갤러리가 미술, 사진, 서예 등 연중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를 통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솔향갤러리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 누구나 개인, 단체들이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올해에도 지역예술가를 비롯한 유명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현재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공간이 됐다.이를 통해 지역예술가 및 문화단체들에게는 지역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모(50, 봉화읍)씨 등 민원인은 "업무 차 군청을 방문했는데 솔향갤러리 전시공간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하고 좋았다"고 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다양한 전시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사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의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