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5층 다목적실에서 부모멘토 지도자 양성과정 ‘제3기 시민상담대학’ 교육생 15명이 수료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사랑 나눔’이란 소주제를 가지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 지난 9월 19일~10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38시간 운영됐다.이번 수료자들은, 2023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돼, 위기청소년 멘토링,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학교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부족한 상담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수료생 김모 씨는 “지금까지 주먹구구식으로 내 생각을 펼쳐서 자녀교육을 시켰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청소년기를 잘 보내고, 성인이 됐을 때 더 성장하는 아이, 더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민상담대학 과정을 개설해 주신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