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과 대구서구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책과 다문화를 잇는 2022 서구 북(Book)&다문화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0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0월 가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문화 활동을 한껏 즐겼으며, 특히 책과 다문화를 주제로 처음 가진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우리말 골든벨, 경운국악오케스트라, 독서 및 다문화 유공자 시상, 베트남 전통춤, 퍼포먼스 등 관객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북(Book)체험 부스 및 다문화 체험 부스, 플리마켓, 독서 존은 행사 진행 동안 계속 북새통을 이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책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문화로써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하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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