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10월29일과 11월5일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일상탈출! 가을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 행사는 공연장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 누구나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북구 내 문화가 필요한 어느 곳이든 찾아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역민들이 문화로 한데 어울어지는 한마당이 될 이번 행사는 ‘일상탈출! 가을음악회’를 주제로 2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0월29일 오후 12시30분 공항교 하단 강변공원(복현동)에서는 주민참여노래방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곡과 트로트의 가을음악회가 개최되며, 11월5일 오후 2시 동변교 하단 동화천(무태조야동)에서는 화분나눔과 양말목 키링 만들기의 체험프로그램과 퓨전국악 및 성악으로 구성된 음악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아름다운 두 하천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며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즐기는 행복한 공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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