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수성경찰서 3층 수성홀에서 경찰서장, 교통과·계장 및 지역경찰 관서장 등 17명이 참석하여 교통사망사고 및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가을철 행락객 및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22년 교통사망사고 현황 분석 및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주요 사고원인 행위에 대한 단속과 교육·홍보 등 교통안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앞으로 수성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식당 등 밀집장소 내 음주운전 단속과 이동식 과속 영상단속 및 캠코더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달구벌대로·동대구로 등 관내 주요 대로변 일대 순찰 근무에 주력하기로 했다.또한 초등학교·고물상을 방문하여 어린이·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오완석 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단속·홍보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