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시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숙련도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바탕으로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시행한다. 교육은 선배 공무원과 대학교수, 지역 용역사 관계자 등 현업에 종사하는 강사들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와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토목 설계요령, 측량 실습, 설계예산서 작성, 공사감독 실무와 건설공사 추진에 필요한 기본법규 이해, 민원 응대와 신속한 처리방법 등 토목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실무와 행정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으로 토목직 신규공무원들의 공사 관련 법규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 현장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시공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을 방지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며, "설계부터 견실한 시공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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