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눔 운동’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이 매월 기본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내 나눔활동이다.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날개·공간 등 장애인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다문화,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1% 나눔 운동기금은 투명한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쓰이며, 사용처는 임원 토론방을 통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다. 그동안 1% 나눔 운동 기금을 통해 설립한 노인복지시설인 ‘해피스틸하우스’의 신축,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알리기에 힘쓰는 포스코 다문화서포터즈 육성,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장려하는 이중언어 언어영재교실 지원 등 많은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일, 포항에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뜻깊은 ‘1% 나눔 운동’ 행사를 가졌다. 희망날개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20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같은 날 희망공간 사업의 결실인 포항 카리타스 보호작업장과 복지시설 민들레공동체 시설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을 가졌다.‘희망날개’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의 리모델링과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두 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55명의 장애인들에게 의족, 휠체어, 안구마우스, 경기용 장비 등 장애 유형별 보조기구를 지원했다.특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명도학교 육상부에는 운동선수에게 적합한 계단형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에게는 언어습득 효과가 있는 점자보조기구를 기증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급하고 있다.‘희망공간’ 사업으로는 지금까지 총 48개 시설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2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올해도 포항과 광양지역 15개소를 선정해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주방 싱크대 높이 단차 해소, 화재위험이 높은 곳에 난연 보강 실시 등 맞춤형 공간복지를 펼쳤다.올해 발달 장애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VR직업훈련장을 포항과 광양에 구축하였으며, 장애인 e스포츠센터도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솔선해서 실천하는 ‘포스코 1%나눔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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