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곶감공원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서서히 물드는 단풍과 함께 곱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행락객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10월 초부터 시작된 떫은감 수확시기에 맞춰 상주곶감공원도 공원 내 감을 수확해 깎고 매달아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곶감만들기를 시작했다.전국의 60%를 차지하는 ‘곶감의 본향 상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상주곶감공원에서는 해마다 연지네 집 처마에 감 타래를 매달아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곶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곶감의 정통성, 우수성 등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타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상주곶감의 홍보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연지네 집 외에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창작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과 감락원은 다양한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이 상주곶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해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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