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꽃사진관’을 운영해 어르신들과 손자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웃음꽃사진관은, 손자녀 세대의 문화를 경험하며 세대를 잇고, 손자녀·자녀·부모 세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을 남겨 노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또한 무인 사진기로 네컷 사진을 찍어 손자녀 혹은 자녀에게 SNS로 전송하고, 즉석 인화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기념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손자녀·조부모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일어나고, 손자녀·조부모가 같은 세대를 살고 있음을 느껴 세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가족센터는, 모든 상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상담, 문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위기가족지원, 다문화가족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 가족, 건강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