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벽진면 봉계리에서 내빈 및 사업 참여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GAP 실천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집합교육 4회, 농가 개별 컨설팅 240회,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했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폐농약수거함, 정리선반, 농작업대 등을 제작해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별로 농가가 위해요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AP인증 특화마을을 조성해 내실 있는 GAP 제도를 선도하고자 했다 그로 인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 신뢰를 증진시키고 유통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시범사업은 2022년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사업으로 벽진면 봉계리 참좋은참외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 개선을 통한 GAP 관리체계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2023년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