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지난 21일 명예퇴직 한 성임택 대구 서구 부구청장이 (재)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성임택 부구청장은 1991년 7급 공채로 달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대구시 건설교통국 버스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지방부이사관 승진 후 올해부터 대구 서구 부구청장으로 10개월여 근무하다 명예퇴직을 결정하면서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성임택 서구 부구청장은 퇴임식에서 “그동안 서구에서 근무하면서 서구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서구의 미래는 결국 인재에 있다는 생각에 서구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