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은 지난 19일 면 직원과 새마을체육과, 향우회원 등 20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와병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일손돕기는, 화서면 사산1리에 소재한 와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오이밭 철거와 주변정리 작업을 펼쳐 참여자 모두가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 박모(60)씨는 “최근 몸이 좋지 않아 바쁜시기에 영농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하던 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장재용 화서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몸이 좋지 않아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