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6일~11월 6일까지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광장에서 `제21회 상주국화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전시를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5500여 점 작품을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다채롭게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화 모형작품도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춰 산타, 트리, 선물상자 등 다양한 모형작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국화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도 즐길 수 있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국화전시를 문화시민의 정서 함양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코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향을 맡으며, 관람객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