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은 20일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에서 시민구조봉사단과 공동으로 달성습지 철새 도래지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시민구조봉사단, 조류생태환경연구소 등 관계기관은 ‘흑두루미 도래지’라는 달성습지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해 6월 달성습지 철새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해 두루미 먹이터 조성, 철새보호 홍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재극 시민구조봉사단 단장은 "이런 노력으로 2021년 철새이동시기에 두루미 9마리가 기착했고, 먹이터 조성작업 및 하천정화활동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앞장서 다양한 종의 철새도래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중익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단장은 “이번 철새 먹이주기 활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달성습지의 철새도래지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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