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0일 필리핀 경제특구청 및 아보이티즈 그룹 방문단 1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해 영일만항 및 하수처리장 등 포항의 주요 SOC기관을 둘러보고 포항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포항이 2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유치에 높은 성과를 내고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은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필리핀 경제특구청 및 민간산업공단 개발사인 아보이티즈 그룹 방문단은 영일만항 및 영일만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상대동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SRF발전소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해 포항의 투자유치현황에 대한 현장 청취를 했다. 필리핀 경제특구청 관계자는 “포항의 우수한 기업 지원 방법 및 시설 운영 노하우를 견학하고, 필리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포항시에 감사를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이 국내외 도시들이 앞다퉈 찾아오는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주요 SOC시설 등의 내실있는 행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