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힘을 모아 지난 11일~ 15일까지 5일간 지역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건강 및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영양읍의 최모씨(63세)와 청기면의 유모씨(48세) 가정에 각각 전기공사, 싱크대 교체 및 장판·도배 등을 지원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청기면의 유모씨는 “노후된 싱크대로 인해 위생상태가 항상 걱정이었다”며, 도움을 준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안형욱 회장은 “우리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