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강원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2022년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에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2015년부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대구달서소방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분야 대표로 참가한 권명해 대원과 장정늬률 대원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8개 시도별 대표가 모여 최종 본선의 생활안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 서장은 “대구 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우리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수상을 받은 권 대원과 장 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대구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