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최대 축제 2022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5일, 동구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다. 어울림마당·문화마당·체험마당·요리마당 4개의 마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113점이 전시되는 ‘동구 문화예술제’, 평생교육기관 체험프로그램 부스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낮과 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동구의 5味를 활용한 ‘제1회 동구의 맛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저녁시간 이찬원 등이 출연한 어울림콘서트에서는 추산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율하체육공원에 집결하여 성황리에 콘서트를 관람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 누구나 오고싶어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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