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9일 달서구 앞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에서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산림인접사찰 화재 대비 2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원기사는 달서구 앞산 지역 해발 약 370M에 위치한 산림인접사찰로, 평안동산 입구에서는 약 700M 지점에 있으며 급회전·급경사로 인해 중형 펌프차의 진입이 불가하다. 이번 훈련은 1차 훈련 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소방차량 접근이 최대한 가능한 지점에 배치하고, 직접방수 가능여부 및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차량 및 인력 배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월곡지를 수원으로 해 소방호스를 1㎞ 이상 전개하고,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400M 지점에서 소방차량 직접방수 및 동력소방펌프와의 연계방수 훈련으로 현장활용 가능 결과를 도출했다.이진우 서장은 “두 차례의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한 화재 상황에 대비해 효과적인 화재진압전술을 개발하고 전 직원에게 공유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 연구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