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CEO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특화된 교육프로 그램이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이다.지난 9년 동안 17기, 800여 명을 배출한 상생포럼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조찬포럼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9일 포항 라한호텔 세미나실에서 상생포럼 제18기 개강식과 1주차 강의가 있었다.이날 본지 천기화 회장은 800여 명의 동문을 가진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의 원우 간 끈끈한 유대와 상호 협력을 소개하며, “상생 18기 진격하라”란 구호로 18기 원우들을 격려했다.포럼 첫 강사로 나선 김지현 아나운서는 “사람을 얻는 말하기”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상대와 관계도 잃지 않는 대화법’을 소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날 강의는 공직과 기업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인 대인관계의 실상을 설명하며 ‘호감을 주는 관계(關係) 맺기’ 방안들을 제시했다.특히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감정’이며, 인간의 감정을 움직이는 핵심주제 5가지로 인정·친밀감·자율성·지위·역할을 들었다. 결국 인간은 존중받고 싶어 하는 기본적 욕구를 모두가 갖고 있기에 이를 충족시켜줄 때 비로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명한 협상에 대해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협상이며,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와 싸우는 것이 협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협상에 이기고 사람을 잃어서는 위대한 협상가가 될 수 없으므로 사람을 얻는 말하기, 즉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상대와의 관계도 깨어지지 않는 대화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핵심 사항으로 ‘공감 능력’을 제시했다.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방역 및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속의 글로벌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기업혁신을 추구하면서 합리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세상을 바꾸는 강한 신문’을 표방하며 정론을 펼치는 본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코자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CEO가 갖춰야 할 덕목과 지식,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꾸준히 발굴하여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18기에 참여한 원우들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도 경북도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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