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15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하는 합동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예인선이 선체 파공으로 연료유가 유출, 해안에 기름이 난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있게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양오염조사팀(SCAT)운영, 물리적 수거, 고저압세척기, 인력 닦아내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
최시영 서장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