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의회는 19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12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용석 소장을 초청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내용은 △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 효과적인예산ㆍ결산 심사 방법 등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2년 행정사감사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대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교육은 예산감사, 정책감사, 사업감사, 사무감사, 현장 확인과 증인 채택이라는 5대분야로 세분화해 달성군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내용을 구성했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토론도 병행했다.
서도원 의장은 “이번 달성군의원 역량강화 교육은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달성군의원들의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늘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