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2022 제33회 동성로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동성로 가요제, 동성로 모델 오디션 등 유명 기획사와 함께하는 경연 프로그램 및 각종 패션쇼,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CGV 한일 앞에서는 The Street이라는 거리 오디션 프로젝트 및 K-pop 랜덤플레이댄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 공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CGV 한일부터 (구)중앙파출소 까지는 각종 거리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할로윈 포토존, 타투체험, 커플반지체험부스 등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이 동성로 축제를 위해 그린 그래피티 아트월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동성로 축제 홈페이지(www.dsr.or.kr)에서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동성로 축제를 두고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가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