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10월 1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35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오·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가 반복해 설명해 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여건을 개선 시키고 감동주는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