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의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경북도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심의·조정하는 사령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전문가, 청년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는 2년 임기로 활동하는 위촉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 청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경북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 안건심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청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흥국 경북4-H연합회장은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회의에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청년 유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북도의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제대로 된 청년 정책이 나온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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