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장 이정수(사진.59)씨가 최근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평소 녹색생활 및 이웃사랑실천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2년간 새마을회 지도자로 활동해 온 이 회장은 마을 공동쓰레기장을 설치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 계층 이웃들을 위해 도배, 장판, 씽크대, 보일러 등을 수리, 교체하며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광역지도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은 심상걸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회장과 윤미영 새마을문고울릉군지부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정수 회장은 "작은 봉사들이 사회를 밝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지역발전에 적극 힘을 쏟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