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이달 초부터 매주 목, 금요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서 남성 16명을 대상, 운영한 남성요리교실,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이 늘어나고 맞벌이 가정 증가로 가족을 위한 맛있는 음식을 쉽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다.남성요리교실은 오는 11월 4일까지 주, 야간반 나눠 민경희 강사와 함께 매운갈비찜, 함박스테이크, 안동찜닭, 육개장, 코다리조림 등의음식을 만들어 보게된다.박모(60,봉화읍)씨 등 프로그램 참여자는 "요리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며,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직접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신미순 과장은 "이번 남성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보람도 느끼고,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