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지역 초·중·고 10개 학교 110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칠곡군보건소가 주최한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토크쇼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노래와 토크를 통해 금연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 “흡연 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춤형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