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공ㆍ사립 학교 및 기관의 전기안전관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 특히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 전기안전 사고를 대비하고, 최근 전기 사용과 관련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역할 및 책임, △전기관련 주요 법령 및 주요 개정사항, △전기설비 및 전기기기 안전관리, △전기설비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교육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및 기관 전기안전관리자들의 전기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전기안전 사고를 위한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한다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