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와 ㈜윌앤비전은 지난 14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및 자문 활동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현장성이 강화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하봉수 ㈜윌앤비전 대표는 “보건의료와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행복가치 실현대학인 대구보건대학교와 산혁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생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바이오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지역의 전략 및 선도 산업과 연계한 ‘취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