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지난 17일 대구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를 방문해 조현병 환자 관련 신고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 조치한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복현지구대 소속 김한규 경장은 지난 8월 30일 조현병 환자가 북구소재 주거지 내에서 가스선을 자른 채로 폭발시키겠다고 위협한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가스공사 측에 협조 요청하여 건물 전체에 대한 선제적 가스차단으로 추가 인명피해를 예방했으며, 특히, 계속된 설득에도 불응하는 요구조자의 거주지 출입문을 강제개방 후 내부 진입하여 제압, 응급입원 시키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 조치를 한 유공이다.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경찰관 안전사고 예방과 피의자 체포·연행 시 피의자 도주 방지 등 현장 조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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