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7일 수성알파시티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 구‧군협의회와 ‘정보소외 지역 SW교육 강화(SW미래채움) 주요시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SW미래채움 사업’은 지리적‧경제적 한계가 있는 정보소외 지역의 SW교육, SW체험캠프, SW체험관 운영 등 양질의 SW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DIP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SW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 총 80명을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초‧중등 SW교육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지역 SW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운영 예정인 대구 SW미래채움센터에 대한 △ SW교육 수요조사 및 관련 홍보 △ SW교육 운영 장소 및 교구 대여 등을 협력하고, 지역 내 SW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승준 대구지역아동센터 구‧군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의 미래 신기술을 꾸준히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아동들이 SW교육에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김유현 DIP 원장은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정보소외 지역의 SW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SW교육 체계를 강화해 디지털 산업을 총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인재도시 대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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