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영천시에서 제304차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기문 영천시장의 축사,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2022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대상자 심의ㆍ선정의 건과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정부의 독도 영유권 사업 권한지방이양 촉구 건의안,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 촉구 결의안을 각각 심의했다.`정부의 독도 영유권 사업 권한지방이양 촉구`를 건의한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독도의 실효적 관리를 위해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권한을 경북도로 이양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했다. `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 촉구` 결의안을 제안한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지역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모금해 보관하고 있는 국민성금을, 극심한 피해로 인해 아직까지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울진군민과 지역의 경제를 위해 신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지역의 축제를 각 시군에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태풍 힌남노의 피해로 지난 9월7일자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와 경주시에 대한민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의 성금 150만원을 쌀과 생필품으로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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