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7일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겸하여 군위종합운동장 준공식을 가진이후  다양한 체육 행사가 열리면서 지역에 젊음의 열기와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군위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 16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는 KNFA(한국미식축구협회)의 2022년 제27회 KNFL(사회인리그) 경기가 한창이다. 본 대회는 앞으로 열띤 경쟁을통해 다음 달 27일 결승전(광개토볼)이 치러질 예정이다. 종합운동장을 처음 이용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운동장 시설과 주변경관에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KNFL을 통해 푸른 운동장을 가르는 100여 명의 젊은이의 에너지와 파란 가을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은 군위의 희망을 보여주는 장관이었다. 군위종합운동장 옆에 사회인 야구를 위해 만들어진 ‘삼국유사 군위야구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주말마다 사회인리그가 한창 진행되는 등 꾸준히 대회 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군위종합운동장은 군위읍 내량리 일대 12만 6350㎡에 총사업비 269억 5200만원을 들여 2019년 6월 착공해 2022년 9월 말께 완공한 종합운동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주경기장(1183석)과 실내연습장,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2면) 또한, 주차시설 259면(장애인 주차시설 12면), 조경시설(광장) 1만2150㎡, 녹지 3만4210㎡ 등을 갖췄다.    이로써 군은 지금까지 협소한 군위읍 서부리 위천 둔치(약 6만㎡ 규모) 운동장에서 열어온 대규모 군중 행사장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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