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5일 북천교 시민공원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열어 지역근로자와 가족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이날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과 함께 체력증진을 위한 천봉산 등반 후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정용원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자축하며,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과 근로자 복지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근로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근로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근로자와 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발전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