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체육회는 지난 16일 화북면 속리산 문장대 일원에서 전국 1천여 명의 산악회원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상주 속리산문장대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산악동호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상주시․경북도산악연맹․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한 이번등산대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상주 화북속리산 문장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행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된 부대행사를 통해 문장대를 방문한 등산객들이 볼거리와 재미거리, 먹거리를 더해 다양하게 즐겼다.  산행코스는, 화북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문장대를 거쳐 다시 탐방지원센터로 복귀하는 총 구간 7km로 진행됐다.  한편, 속세를 잊게 해주는 의미의 속리산은, 대한민국 8경에 속하는 명산으로 상주 속리산국립공원 내 장각폭포와 용유계곡, 오송폭포, 견훤산성 등 관광명소가 있다. 또한 주변 관광휴양지로는 문장대 오토캠핑장, 속리산 시어동 캠핑장 등이 있다. 특히 문장대 야영장 입구의 맥문동 솔숲은 8월 하순 절정을 이뤄 전국 사진작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산악동호회원과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아름다운 속리산의 풍광을 만끽해, 대자연을 벗 삼아 상주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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