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이해 서구 전국노래자랑 행사서 응급처치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은 심뇌혈관질환 사망과 급성질식사 발생, 사망률이 증가하는 환절기 가을철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급한 상황에서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서구 전국노래자랑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임리히법 중요성 강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심장충격기 사용법 ▲ 장애인, 노인 등 화재취약자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쉽게 받아들여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