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태왕은 17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남산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백미 20킬로그램 ‘사랑의 쌀’ 150포(1천만원 상당)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가 준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심영숙 남산기독종합사회복지관장, 노경원 ㈜태왕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시 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자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따뜻한 중구 만들기’ 사업으로 일환으로 마련됐다.㈜태왕의 노경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돌보는 일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 일에 ㈜태왕이 늘 앞장서겠다는 생각은 회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심영숙 남산기독종합사회복지관장도 “건설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