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아름다운 가게 침산점에서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장터’를 개최했다. 북구청은 지난 9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직원들에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품 1488점 및 지역 내 기업인 ㈜케이피브라운(대표 박형석)으로부터 가방, 신발 및 생활용품 942점을 기증받았다.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참여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한 아름다운 하루장터에서 의류, 가전 및 잡화, 도서 등 기증 물품 508점을 판매하고 나머지 1922점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당일 수익금 270만원 및 향후 물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 기부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먹거리사업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름다운 나눔문화와 이웃사랑 실천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와 하루장터를 찾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