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새마을회는 17일 흥해읍 곡강천 파크 골프장 인근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읍면동 회장 및 권역 읍면동 부녀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를 위한 자루와 집게를 받아들고 곡강면 파크골프장 및 곡강천 인근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가 진행하고 있는 줍깅 캠페인은 향후 읍면동 권역별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으로 포항시 곳곳의 환경정화는 물론 시민들의 줍깅 참여와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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