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흥해청사에서 유기농연구회 및 포항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명농업연구소 박승민 소장이 친환경 병해충 관리에 대해 강의했고, 이론과 함께 퇴비차, 황수화제 등 농업인들이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제조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 작물 관리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에 맞춰 진행됐으며, 화학 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줄이고 자연적인 자재만 사용하는 것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항시 친환경 농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농업인 또한 무분별한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