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 수탁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세부 사업인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운영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위해 민·관·연 협의체 간담회 및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경북도 관계관과 양성평등 전문가, 언론관계자, 대학 교수, NGO 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협의체와 활동평가회 전문가 및 도민모니터링단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주류화 전략 실천을 위한 경북도 22개 도시재생지역 모니터링 활동 결과와 정책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 결과가 지역 내 정책에 환류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성인지 관점으로 도시재생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가 정책에 반영돼 남녀노소가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